https://youtu.be/BIx86kHZ9IM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Xerxes I, 재위 기원전 486∼기원전465)가 다르달네스 해협을 건너 그리스를 공격할 때 부교 설치하는 도중 태풍이 불어 수많은 병사가 물에 빠져 죽었다. 그는 자신의 병사들을 물에 빠트려 죽인 데 대한 벌로 바다에 태형 300대를 선고했다. ‘이 못된 반역자야! 네가 허락하건 안 하건 크세르크세스 왕이 너를 건널 것이다.’ 바닷물에 태형을 때려서인지 바다가 잠잠하여 예정대로 부교를 설치한 후 다르달레스해협을 건너 페르폰네소스에 도착 본격적으로 그리스 공략에 나섰다. 크세르크세스는 세계사의 한 획을 그은 장본인이다. 크세르크세스 1세는 다리우스 1세와 키루스 2세의 딸 아토사 사이에서 태어났고 기원전 486년 10월 다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