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WGijH4ZTZ8 2. 승사리 한국에서 '사리'라고 할 때 대중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승사리이다. 사리는 다비전의 전신사리(全身舍利)와 다비 후의 쇄신사리(碎身舍利)로 구분되는데, 사리 중에서 특이한 것이 전신사리 혹은 등신불이다. 사람이 죽으면 당연히 부패하기 마련인데, 일부 스님들이 미라화했다는 것은 그 정도로 법력이 강한 스님이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고승 중 고승이 입적하면 명상하는 자세로 몸을 굽혀 소금을 채운 항아리에 넣고 3년간 보관한다. 3년 후 기일을 정해 항아리를 열었을 때 시신이 손상되었으면 화장하고, 시신이 온전하면 옷칠을 한 뒤 금을 입혀 완성한다. 한마디로 그대로 전신이 사리가 된 것으로 이러한 경우를 육신불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