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WGijH4ZTZ8 한국에 그야말로 많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들이 있다고 주장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근래에 들어 상당수 신흥 사찰들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그동안 수없이 사리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강민 박사는 태국이나 버마 스리랑카 등지의 국적불명 스님들의 사리나 석물로 교묘히 조각된 가짜 사리가 진신사리로 포장된다고 설명했다. 즉 진신사리 친견을 빌미로 불자들에게 시주금을 강요하는 사기성 상술이라는 뜻과 다름없다. 사실 신흥사찰에서 사리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신흥 사찰에서 진신사리를 봉안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내외적 위상이 달라지며 신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이상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