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LKa7BtFV_w 불교계에서 발표하는 사리에 대한 내역을 보면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조선에 많은 사리가 있었다는 것은 조선 초기 태종의 척불 사건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명나라의 황제가 조선에서는 숭불(崇佛)을 하지 않으니 보관하고 있는 사리를 거두어 달라고 요구했다. 태종은 각 도에 관리들을 파견하여 각 사찰이 보관하고 있는 사리를 거두었다. 충청도에서 45매, 경상도에서 164매, 전라도에서 155매, 강원도에서 90매, 도합 454매다. 태조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사리 303매를 더하여 757매를 중국에서 온 사신 황엄(黃儼)에게 전해 주었다. 태종 7년(1407) 5월의 일이다. 위의 예를 보아도 한국에서 발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