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클라우스 바르비 재판 미테랑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는 1983년 레지스탕스 영웅 장 물렝을 고문 살해한 리용지역 나치 게슈타포의 바르비를 남미 볼리비아에서 체포해 재판했다. 벨기에와 네델란드 레지스탕스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인정받아 1942년 11월 프랑스로 차출되어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리용에 주둔한 SS특별부대를 지휘했다. 바르비가 볼리비아에 있다는 것을 파악한 프랑스 정부는 1972년 이후 10여 년 동안 계속 송환을 요구하였으나 계속 여의치 않다가 볼리비아에서 좌파정권이 들어서면서 송환은 현실화되었다. 범죄로부터 40년만의 기소였다. 바르비에게는 프랑스에서 사형이 폐지되었으므로 무기징역형이 선고되었고 감옥에서 사망했다. ⑦ 폴 뚜비에르 폴 뚜비에르는 프랑스의 나치 부역자 청산에 큰 소용돌..